지난 일요일에 태국여행을 갈 멤버 셋이서 만났습니다
한명을 더 포섭하려 했지만 포섭대상 두 명 중에 한명은 안가겠다는 의사를 밝혔고
다른 한 명은 회사 사정 상 당장 대답하기 힘들다는 이유로 다음달에나 갈지 안 갈지 정해진다고 합니다..
하지만 우리가 타고 갈 에어아시아 뱅기는 프로모션 끝나서 항공권 60만원 크리
친구가 갑부도 아니고 셋이 가야 할 듯 합니다
뭐 어찌됐든 지난 일요일에 만나기로 했고 주제는 지금 한창 쿠데타 발생으로 인한 통금이 있으니
(다른 관광지는 통금 해제 됐어요 파타야 푸켓 코사무이 후아힌 등등)
방콕에 며칠을 머무를지 결정하는 거였는데
지난 일요일에 모든 일정을 다 잡고 숙소까지 다 예약해 버렸습니다
5박6일 일정중에 4박은 방콕에서 1박은 파타야에서..
3명중에 나는 방콕 2일 앙코르와트 2일 파타야 1일을 선호했고
다른 1명은 방콕 2일 푸켓 3일을 선호했고
마지막 1명은 방콕에서 뽕을 뽑고 파타야에서 하루만 묵자 였는데
어찌 하니 방콕에 머무는걸로 결정을 해 버렸고 바로 숙소를 예약했습니다
작년에 혼자 홍콩에 갔을때 숙소잡는건 부커스닷컴이 유용했는데
저 사이트는 1인당 요금을 계산하는 거라서 혼동이 커서 그냥 아고다에서 결재 했습니다.
그래서 아고다에서 검색해서 숙소를 잡았고
5박 중에 3박은 2인실 2개
2박은 3인실 1개
3명이 간다고 하면 5박 하는 동안 35만원 조금 넘어가는 돈을 지불하게 됩니다 인당 12만원 가량 되죠
숙소는 다 잡아놨고 회사 사정때문에 어찌 될지 모르는 친구가 갈려나 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