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컴이 HP컴퓨터 입니다.

이게 부팅은 느리지 않은데 부팅하고서 작업을 할수 있는 상태까지 15분은 잡아먹습니다. 

이렇게 계속 쓰다가 도저히 안되겠어서 집에서 안쓰는 120GB SSD를 회사컴에 달기로 결정했습니다.


설치해야할 프로그램이 너무 많아서 마이그레이션을 하기로 결정합니다

삼성 SSD라면 간편하게 마이그레이션이 가능하지만 듣보 피노컴 사파이어 se라는 초창기 모델이라

범용의 마이그레이션 프로그램이 필요합니다

다음에서 'Macrium Reflect free'라고 검색해서 블로그를 찾아들어가 프로그램 다운링크도 알아내고

설치 및 사용법도 알아냈습니다.



위의 그림파일에서 디스크 1이 기존 하드디스크인데 마이그레이션을 할때 

파티션들 중에 F드라이브(기존의 C드라이브)만 마이그레이션을 했습니다

마이그레이션이 완료되어서 하드디스크를 떼내고 SSD만 연결하니 

컴퓨터 부팅도 안되고 바이오스에도 들어가지질 않았습니다.


뭐가 문제인가 생각하다가 F드라이브 옆에 보이는 360메가와 ,1023메가 파티션이 눈에 띄더군요

둘중에 하나가 부팅과 관련된 파티션이라고 결론을 내렸습니다


마이그레이션을 한 SSD를 포맷하고서 위에 언급한 두 파티션을 포함해서 F드라이브를 다시 마이그레이션 했습니다.

마이그레이션이 완료 되어 SSD만 연결 한 뒤에 컴퓨터 전원을 켰더니 제 예상대로 부팅에 성공했습니다.

저 둘중에선 360메가짜리 파티션이 부팅과 관련된 파티션이 아닐까 생각이 드네요

이제 부팅시간이 1분으로 줄었고 업무중에 버벅거림도 한결 줄어들었습니다. SSD만세~


마이그레이션을 2번에 걸쳐하고 그외에 이것저것 손보느라 하루종일 업무를 제대로 못봤지만

앞으로 매일 15분가량의 시간을 세이브하면 하루의 업무공백은 금방 메꿔지겠죠





-결론 : 완제품 컴퓨터시스템을 마이그레이션 할때 C드라이브만 하지 말고 부팅관련된 파티션도 포함하자

Posted by 모래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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